외교장관, 유네스코 사무총장 면담‥사도광산 후속조치 관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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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한 후속 조치 문제를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총회 관련 일정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앞서 일본이 국제사회에 약속한 각종 후속 조치를 제대로 지키는 지 계속 지켜봐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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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한 후속 조치 문제를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총회 관련 일정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앞서 일본이 국제사회에 약속한 각종 후속 조치를 제대로 지키는 지 계속 지켜봐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7월 일제강점기 한국인 강제 동원 시설인 일본 사도 광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데 일본 측과 합의하면서, 일본이 매년 7, 8월쯤 강제 동원 피해자 추도식을 사도섬에서 거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지만, 올해 추도식도 아직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조 장관은 이밖에 한국이 유네스코에 대한 기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국이 추진하는 세계시민교육상 제정에도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014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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