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새 보금자리 설계 공모… "7개 작품 접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가 이전을 추진하는 신청사 설계 공모에 모두 7개 작품이 접수됐다.
강원도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 설계 공모 작품 접수 마감 결과, 국내 단독 및 업체 컨소시엄 6개 작품, 유명 해외 업체 컨소시엄 1개 작품이 응모했다고 25일 밝혔다.
강원도는 봉의산 자락인 춘천시 중앙로에 1957년 완공한 도청사를 동내면 고은리 행정타운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2026년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 청사 신축에 들어가 2029년 완공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995억 원 들여 2029년 완공
강원도가 이전을 추진하는 신청사 설계 공모에 모두 7개 작품이 접수됐다.
강원도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 설계 공모 작품 접수 마감 결과, 국내 단독 및 업체 컨소시엄 6개 작품, 유명 해외 업체 컨소시엄 1개 작품이 응모했다고 25일 밝혔다.
강원도는 30일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기술심사를 시작으로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을 검토한다. 본심사를 거쳐 다음 달 11일 당선작과 입상작을 최종 발표한다. 당선작 출품작에 설계권을 주고 입상작에는 모두 1억 원의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강원도는 공정성 강화를 위해 심사과정을 온라인(유튜브)으로 생중계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4월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을 개정해 '심사위원회 진행은 정보통신 매체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을 신설했다.
강원도는 봉의산 자락인 춘천시 중앙로에 1957년 완공한 도청사를 동내면 고은리 행정타운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안전진단 결과 60년이 지난 춘천 중앙로 청사가 노후했고 사무 및 주차공간이 좁다는 의견을 반영한 결정이다. 강원도는 2026년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 청사 신축에 들어가 2029년 완공 계획이다. 사업비는 4,995억 원 가량이다. 강원도청이 옮겨가는 행정타운에는 춘천지법과 춘천지검이 함께 옮겨가고 4,000여 세대 아파트 단지 건립도 추진된다.
김진태 지사는 앞서 19일 기자간담회에서 "토지 보상은 절반 정도 협의가 완료됐고 최근 지방세 수입이 호전되며 재원 문제도 부담 없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 여사 공천 개입 선 그은 김영선… 돈 거래 명씨에 대해서는 "사실과 주장 섞어서 얘기해" | 한
- 임영웅 콘서트 등 21억 벌어놓고, 잔디 관리엔 2.5억 쓴 상암경기장… "근본 대책 마련 필요" | 한
- 장신영, '미우새'로 방송 복귀…강경준 불륜 논란 언급할까 | 한국일보
- "TV 채널 왜 돌려" CCTV 속 공포의 발길질...경찰, 요양보호사 수사 | 한국일보
- 당찬 Z세대 리더들…제68회 미스코리아 '진' 김채원·'선' 박희선·'미' 윤하영 | 한국일보
- '75세 가왕' 조용필, 새 앨범 '20' 낸다...통산 20집이자 11년 만의 정규 앨범 | 한국일보
- "부자, 우파라서 죽였다" 한국전쟁기 신안 주민 104명 인민군에 희생… 진실규명 결정 | 한국일보
- 안세영 발바닥 물집 사진 공개...배드민턴협회장 "용품 규정 바꾸겠다" | 한국일보
- 종현·구하라·신해철·장진영...연예인 유족의 애도법 "내 가족의 죽음이 의미 있도록" | 한국일
- '삼시세끼' 이주형 PD 숨지게 한 70대 택시기사, 검찰 송치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