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우풍트, 100주년 기념 이어폰 출시 6개월 만에 매출 110억 원 돌파

손재철 기자 2024. 9. 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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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인더스트리는 독일 음향 브랜드 블라우풍트 2024년 설립 100주년을 맞아 출시한 BLP-OE383 오픈형 이어폰이 출시 6개월 만에 홈쇼핑 누적 판매량 15만 대를 돌파, 1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2024년 2월 출시 이후 인기를 끌며 롯데홈쇼핑, NS홈쇼핑, 현대홈쇼핑, KT알파 등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블라우풍트는 1924년 설립된 음향기기 분야의 전통 명가로, 전세계 최초로 차량용 라디오를 개발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BLP-OE383 오픈픽 이어폰은 귀를 막지 않는 귀걸이형 디자인과 오픈 웨어러블 스테레오(OWS) 기술을 탑재, 사용자에게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11g의 초경량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실리콘 소재로 제작된 이 이어폰은 ENC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통해 주변 소음은 감소시키고 선명한 통화음질을 지원한다.

독자기술을 통해 소리가 새어 나가는 것을 최소화한 밀폐형 스피커 그릴과 Ai 칩셋을 적용하여 풍부한 Hi-Fi 음질을 제공하는 BLP-OE383은 고객들에게 뛰어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블라우풍트는 이 제품으로 2년 연속 브랜드 파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블라우풍트 담당자는 “블라우풍트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BLP-OE383이 많은 사랑을 받아 기쁘다”며 “브랜드 슬로건인 ‘Enjoy It’에 걸맞는 즐길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인더스트리는 손흥민 선수가 있는 토트넘 홋스퍼, 이강인 선수가 있는 파리생제르망, 라리가 FC바르셀로나 등 글로벌 IP를 보유한 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이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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