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문제작 예감…'보통의 가족' 10월 16일로 개봉일 변경

김예랑 2024. 9. 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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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주연의 영화 '보통의 가족'이 오는 10월 16일로 개봉을 변경했다.

25일 하이브미디어코프, 마인드마크에 따르면 '보통의 가족'은 당초 예정됐던 개봉일인 10월 1일에서 2주 미뤄 10월 16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평단의 호평을 받은 이 영화는 10월 2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입소문을 통해 관객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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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가족' 스틸컷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마인드마크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주연의 영화 '보통의 가족'이 오는 10월 16일로 개봉을 변경했다.

25일 하이브미디어코프, 마인드마크에 따르면 '보통의 가족'은 당초 예정됐던 개봉일인 10월 1일에서 2주 미뤄 10월 16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평단의 호평을 받은 이 영화는 10월 2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입소문을 통해 관객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봄날은 간다' 허진호 감독 연출에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배우 등 뛰어난 연기파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영화는 아이들이 살인을 저질렀다는 파격적인 설정과 선택의 기로에 놓인 부모들의 아이러니한 상황, 그리고 그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양면성이라는 소재까지. ‘당신이라면 아이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관객에게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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