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25∼27일 희귀 동위원소 분야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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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IBS) 희귀핵연구단과 중이온가속기연구소는 25일 대전 IBS 과학문화센터에서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IBS 희귀 핵 콘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마이클 스미스 미국 오크리지국립연구소(ORNL) 석좌과학자, 나빈 알라하리 전(前) 프랑스 대형중이온가속기연구소(GANIL) 소장 등 희귀 동위원소 분야 국내외 석학 12명이 연사로 참가해 핵물리 분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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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기초과학연구원(IBS) 희귀핵연구단과 중이온가속기연구소는 25일 대전 IBS 과학문화센터에서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IBS 희귀 핵 콘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마이클 스미스 미국 오크리지국립연구소(ORNL) 석좌과학자, 나빈 알라하리 전(前) 프랑스 대형중이온가속기연구소(GANIL) 소장 등 희귀 동위원소 분야 국내외 석학 12명이 연사로 참가해 핵물리 분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특히 지난 7월부터 본격 실험을 시작한 대전 신동지구 내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을 둘러보는 투어 세션도 마련됐다.
라온은 가벼운 양성자는 물론 우라늄 등 무거운 중이온(heavy ion)까지 다양한 이온을 초전도 가속기로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표적 물질에 충돌, 희귀 동위원소를 생성할 수 있는 초대형 연구 장비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라온의 초기 운영 결과를 학계에 공유하고 라온을 활용한 새로운 연구주제 발굴을 논의할 예정이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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