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먼바다 태풍 시마론 발생…"국내 영향 가능성 낮아, 27일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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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제16호 태풍 '시마론'이 발생했다.
일본 가고시마 먼바다에서 발생한 이 태풍은 금방 에너지를 잃고 일본 해상에서 소멸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이날 낮 12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510㎞ 부근 해상해서 태풍 지위를 얻었다.
시마론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야생 황소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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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25일 오후 제16호 태풍 '시마론'이 발생했다. 일본 가고시마 먼바다에서 발생한 이 태풍은 금방 에너지를 잃고 일본 해상에서 소멸할 전망이다. 국내 영향 가능성은 낮다.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이날 낮 12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510㎞ 부근 해상해서 태풍 지위를 얻었다. 중심기압은 1002h㎩, 최대풍속은 시속 65㎞이며 강풍반경은 230㎞다.
시마론은 남서쪽으로 이동하다가 점차 북동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27일 낮에 열대 저압부로 소멸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반도와 거리가 먼 탓에 국내 영향 가능성은 없다.
시마론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야생 황소를 의미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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