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장 뗀 흑수저들의 반란 ‘흑백요리사’ 공개 첫주 넷플릭스 비영어권 1위 등극

박효실 2024. 9. 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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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셰프부터 만화책으로 요리를 배운 흑수저 요리사까지 계급장 떼고 붙는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공개 첫 주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물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에 올랐다.

2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흑백요리사'는 이달 16∼22일 380만 시청 수(Views·시청 시간을 재생 시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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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사진 | 넷플릭스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미슐랭 셰프부터 만화책으로 요리를 배운 흑수저 요리사까지 계급장 떼고 붙는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공개 첫 주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물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에 올랐다.

2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흑백요리사’는 이달 16∼22일 380만 시청 수(Views·시청 시간을 재생 시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1위에 올랐다.

‘흑백요리사’는 ‘흑수저’로 명명된 요리사 80명과 미슐랭 스타, 요리 장인, 각종 요리 서바이벌 우승자 등 일명 ‘백수저’ 요리사 20명이 여러 방식으로 요리 대결을 펼쳐 승패를 겨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안성재 모수 서울 셰프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고, ‘백수저’로 여경래, 최현석, 에드워드 리, 정지선, 오세득, 박준우 등 유명 셰프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흑백요리사’ 스틸컷. 사진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스틸컷. 사진 | 넷플릭스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분야에서 난다긴다하는 셰프들이 오직 요리로 맞대결을 펼친다는 컨셉트와 40명이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약 1000평 규모의 거대한 촬영장, 육해공이 총출동한 거대한 식재료까지 화려한 볼거리에 흥미진진한 컨셉트로 인기를 모았다.

특히 두 명의 심사위원이 검은 안대를 한 채 한 숟가락에 담긴 요리로 승부를 결정한 백수저와 흑수저 간 1대1 요리 대결은 반전에 반전을 안기며 큰 화제를 모았다.

‘흑백요리사’는 이달 24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공개한 주간 화제성 순위에서도 모든 TV·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인물 화제성 조사에서도 백종원 대표가 3위, 안성재 셰프가 7위, 2013 마스터셰프코리아 우승자 최강록 셰프 등이 8위에 올랐다.

12부작인 ‘흑백요리사’는 이달 17일 1∼4부가 공개됐고, 24일 5∼7부가 공개됐다. 내달 1일 8∼10부, 8일 11∼12부가 공개될 예정이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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