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정책 방향성은 '집값 잡기' 아닌 주거안정"

김창성 기자 2024. 9. 25. 13: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정부의 주택 정책 목표는 집값을 잡는게 아니다."

최 부총리는 "집값을 어떻게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 받은 뒤 "정부의 주택정책 목표는 가격 타겟팅이 아니라 국민 주거안정"이라며 "과거처럼 집값을 쫓아다니며 규제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수요와 공급 중심의 원론적 접근"이라고 강조했다.

수요에 맞는 충분한 공급과 적절한 유동성 관리 등 두 가지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정책의 방향성이라는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규제 아닌 수급·적절한 유동성 관리 차원 접근"
최상목 부총리가 25일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정부의 주택 정책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윤석열정부의 주택 정책 목표는 집값을 잡는게 아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집값을 어떻게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 받은 뒤 "정부의 주택정책 목표는 가격 타겟팅이 아니라 국민 주거안정"이라며 "과거처럼 집값을 쫓아다니며 규제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수요와 공급 중심의 원론적 접근"이라고 강조했다.

수요에 맞는 충분한 공급과 적절한 유동성 관리 등 두 가지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정책의 방향성이라는 설명이다.

최 부총리는 매일 발로 뛰며 국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공급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내년까지 공급계획은 나와 있는데 11만호 정도의 비아파트를 중심으로 추가 공급할 생각"이라며 "그렇게 되면 공급 부분은 상당 부분 가시적으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