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세탁소에 옷 맡기는 것+잠옷 사는 것, 이해 못할 행동”(짠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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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이해할 수 없는 '흥청이 망청이' 습관을 언급했다.
김종국은 9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짠남자' 제작발표회에서 "앞서 '세탁소에 옷 맡기는 것'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했는데, 이외에도 이해할 수 없는 '흥청이 망청이' 행동이 있다면?"이라는 물음에 "잠옷을 따로 구입해서 입는 것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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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김종국이 이해할 수 없는 '흥청이 망청이' 습관을 언급했다.
김종국은 9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짠남자' 제작발표회에서 "앞서 '세탁소에 옷 맡기는 것'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했는데, 이외에도 이해할 수 없는 '흥청이 망청이' 행동이 있다면?"이라는 물음에 "잠옷을 따로 구입해서 입는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냥 평소에 있는 옷 중에 내 몸에 잘 감기고 너무 오래 입어서 밖에 보이기 부끄러운 옷이 잠옷 아닌가"라며 "잠옷을 따로 구매한다는 게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겠다. 잘못됐다는 것보다는, 모든 사람들을 다 이해하며 살 수는 없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또 김종국은 "'짠남자'가 생각하는 적정한 씀씀이 정도는 어느 정도냐"는 질문에 "저는 재산 증식을 하면서 '이 정도는 써야 되지 않나'라고 개인적으로 질책을 하며 산다. 제가 늘 장난처럼 '많이 버니?'라고 말하는데, 어느 정도 수준에 맞춰서 현명한 소비를 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짠남자'는 평소 짜디짠 절약 습관을 지닌 '소금이'들이 거침없이 플렉스하는 '흥청이 망청이'들 집을 습격해 참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25일 오후 9시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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