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 옹호 논란' 곽튜브, 후폭풍 어디까지..녹화·행사 불참→채코제 대체 발탁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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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 옹호 논란'으로 활동을 잠시 멈춘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곽준빈)를 대신해 채코제가 행사에 참석한다.
25일 OSEN 취재 결과, '2024 전국 청년축제 피크타임페스티벌' 측은 불참을 통보한 곽튜브를 대신해 채코제를 섭외했다.
곽튜브는 27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최근 '이나은 옹호 논란'으로 비판을 받았고, 주최 측과 소속사가 원만히 협의해 불참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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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이나은 옹호 논란’으로 활동을 잠시 멈춘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곽준빈)를 대신해 채코제가 행사에 참석한다.
25일 OSEN 취재 결과, ‘2024 전국 청년축제 피크타임페스티벌’ 측은 불참을 통보한 곽튜브를 대신해 채코제를 섭외했다.
‘2024 전국 청년축제 피크타임페스티벌’은 오는 27일과 28일 충남 아산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곽튜브는 27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최근 ‘이나은 옹호 논란’으로 비판을 받았고, 주최 측과 소속사가 원만히 협의해 불참을 결정했다. 행사까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주최 측은 여행 크리에이터 채코제를 섭외하며 곽튜브의 자리를 채웠다.
곽튜브는 지난 16일 자신의 채널에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난 영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학교 폭력 피해를 호소했던 곽튜브가 멤버 왕따 가해 의혹을 받는 이나은을 옹호하고 대리 용서하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이 뭇매를 맞았다.
곽튜브는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사과문을 올렸지만 계속해서 커지는 논란에 “학교 폭력의 피해자로서 시간이 흐른 지금 이 순간에도 얼룩과도 같은 상처를 가지고 있다. 상처의 깊이와 흔적은 다 다른 것인데 나에게도 상처가 있으니 누구보다 이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겠다 생각했던 저의 자만이었다. 저의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드릴 수 있다는 부분을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후폭풍은 논란 후 9일째인 25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과 24일 진행된 MBN ‘전현무계획 시즌2’ 녹화에 불참했고, 오는 28일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부산국제트레블페어 곽튜브 여행 콘서트’도 무산됐다.
또한 곽튜브가 학창시절 절도를 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이는 허위사실로 밝혀졌고, 자신을 고등학생 2학년이라 밝힌 작성자가 사과하는 일도 있었다. 논란 속에 곽튜브의 유튜브 구독자 수도 3만 명이 감소한 209만 명을 기록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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