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로드리 부상에 대한 불확실성 언급...로드리 없이도 팀을 이끌 해결책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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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의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의 부상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불확실한 상태임을 밝혔다.
25일(한국시간) APTN과의 인터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의 부상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아직 확실한 정보를 얻지 못했다"며 "의료진의 진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를 "대체 불가 선수"라고 표현하며, 그가 없는 상황에서도 중원을 꾸려 나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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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의 결장이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면서도 "우리 예상보다 복귀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는 의견도 일부 있다"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로드리는 의사의 최종 진단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정확히 어디를 다쳤고 어떤 수술이 필요한지 알 수 없는 상태"라며 "오늘 밤이나 내일이면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하흐 감독은 현재의 과중한 경기 일정이 선수들의 부상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텐하흐 감독은 "대회와 경기 수가 너무 많아 최고의 선수들에게 과부하가 걸린다"며 "상업적으로는 좋을지 모르지만 결국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발언은 로드리의 부상이 과도한 경기 일정으로 인해 발생했음을 시사한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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