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 움직임→골' 음바페, 허벅지 부상 경미…마드리드 더비 준비

이형주 기자 2024. 9. 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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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앙 음바페(25)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음바페는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39분 환상적인 득점을 뽑아냈다.

하지만 음바페가 후반 34분 허벅지 쪽에 통증을 느끼면서 교체 아웃되자 팬들의 걱정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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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킬리앙 음바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킬리앙 음바페(25)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음바페는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39분 환상적인 득점을 뽑아냈다.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과의 연계 후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제치고 공을 차 넣었다. 레알은 이 골 덕분에 알라베스의 막판 추격에서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음바페가 후반 34분 허벅지 쪽에 통증을 느끼면서 교체 아웃되자 팬들의 걱정이 커졌다. 레알은 이미 브라임 디아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다니 세바요스 등 스쿼드의 부상자가 많기 때문이다. 또 다가오는 주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마드리드 더비를 앞두고 있어 음바페가 절실하다.

다행히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팬들을 안심시켰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가 (허벅지 쪽에) 약간의 부담을 느꼈다. 큰 문제가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음바페가 교체를 요청했고, 내가 단행한 것이다. 음바페는 괜찮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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