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왓퍼드 꺾고 리그컵 16강 진출…첼시도 5-0 대승

최대영 2024. 9. 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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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강호들인 맨체스터 시티, 첼시, 레스터시티, 애스턴 빌라가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에서 하부 리그 팀들을 제압하며 16강에 진출했다.

레스터시티는 4부 리그 팀인 월솔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하부 리그 팀들을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팬들은 다음 라운드에서의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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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강호들인 맨체스터 시티, 첼시, 레스터시티, 애스턴 빌라가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에서 하부 리그 팀들을 제압하며 16강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25일(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경기를 2-1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로 나아갔다.
맨시티는 2017-2018 시즌부터 4년 연속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시즌에도 정상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는 맨시티의 제레미 도쿠가 전반 5분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시작됐다. 도쿠는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잭 그릴리시의 패스를 받아 수비를 따돌리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38분에는 마테우스 누느스가 추가 골을 기록해 맨시티의 리드를 더욱 확고히 했다. 누느스는 리코 루이스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첫 골을 기록하며 팀에 기여했다. 후반 41분 톰 인스에게 한 골을 허용했으나 맨시티는 승리를 지켰다.

첼시는 4부 리그 팀인 배로를 상대로 크리스토퍼 은쿤쿠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5-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은쿤쿠는 전반 8분과 15분에 연속으로 골을 넣으며 팀의 기세를 올렸고 후반 30분에는 골키퍼의 실수를 틈타 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첼시는 전반 28분에는 상대의 자책골로 점수를 더하며 경기를 압도적으로 이끌었다.

레스터시티는 4부 리그 팀인 월솔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애스턴 빌라도 3부 리그 팀 위컴 원더러스를 2-1로 제압하며 다음 라운드로 나아갔다. 애스턴 빌라는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두며 하부 리그 팀들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하부 리그 팀들을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팬들은 다음 라운드에서의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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