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최고 기록한 9월 주택가격전망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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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집값 상승 전망이 집값이 폭등했던 2021년 하반기 수준까지 올랐다.
미국의 금리 인하 사이클 돌입을 비롯해 우리나라 등의 연내 금리 인하 전망이 높아진데다, 최근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 증가와 함께 가격 상승세 지속에 따른 영향이다.
다만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영향으로 주택매매가 둔화되면서 주택가격 전망 오름폭은 둔화됐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CSI는 119로 전달보다 1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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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소비자들의 집값 상승 전망이 집값이 폭등했던 2021년 하반기 수준까지 올랐다. 미국의 금리 인하 사이클 돌입을 비롯해 우리나라 등의 연내 금리 인하 전망이 높아진데다, 최근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 증가와 함께 가격 상승세 지속에 따른 영향이다. 다만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영향으로 주택매매가 둔화되면서 주택가격 전망 오름폭은 둔화됐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CSI는 119로 전달보다 1포인트 올랐다. 지난 2021년 10월 기록한 125 이후 최대치다. 주택가격 전망은 4월 101로 지난해 11월(102) 이후 5개월 만에 100선 위로 올라온 후 6개월 연속 10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사진은 25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2024.09.25. km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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