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정성호 "금투세 폐기가 나아…유예로 정리될 것 같지 않아"
허경진 기자 2024. 9. 25. 12:50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이자 5선 중진인 정성호 의원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를 아예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2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처음에 유예 입장이었는데 최근 상황을 보니 유예하는 것이 시장의 불안정성을 더 심화시킬 것 같다"면서 "폐기하는 게 낫다는 게 개인적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민주당이 집권해서 주식시장을 살려놓은 다음에 다시 여론을 모아 전체적인 금융투자 소득에 대해 검토를 해볼 필요가 있다"면서 "지금처럼 갈등이 심화한 상태는 유예로 정리될 것 같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관련 법 개정을 당론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국민의 관심이 많고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의원들 개별 투표가 아니라) 당의 입장을 정하는 게 책임 있는 정당의 모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최종적으로 (당내) 합의가 안 될 때는 다수결로 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2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처음에 유예 입장이었는데 최근 상황을 보니 유예하는 것이 시장의 불안정성을 더 심화시킬 것 같다"면서 "폐기하는 게 낫다는 게 개인적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민주당이 집권해서 주식시장을 살려놓은 다음에 다시 여론을 모아 전체적인 금융투자 소득에 대해 검토를 해볼 필요가 있다"면서 "지금처럼 갈등이 심화한 상태는 유예로 정리될 것 같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관련 법 개정을 당론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국민의 관심이 많고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의원들 개별 투표가 아니라) 당의 입장을 정하는 게 책임 있는 정당의 모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최종적으로 (당내) 합의가 안 될 때는 다수결로 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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