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기사 클래스 리부트 등 뱅가드: 낭만의 시대 업데이트

엔씨소프트는 MMORPG '리니지M'의 뱅가드: 낭만의 시대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기사 클래스 리부트, 월드 던전 리뉴얼, 글로벌 마스터 서버 공허의 사원 시즌2 등이 추가됐다.  

기사 클래스 이용자는 적의 공격과 돌진을 튕겨내고 곧이어 응수하는 리뉴얼 전설 스킬 리포스트, 양손검의 공격 속도와 기동력이 상승하는 리뉴얼 영웅 스킬 프라이드, 주변 몬스터를 자극하는 스킬 타운트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월드 던전 리뉴얼이 이뤄졌다. 테베라스 사막, 티칼 사원, 아틀란티스 던전에 토템 시스템이 추가된다. 각 던전에서 일정 몬스터 처치 시 토템이 자동 활성화된다. 토템은 특정 재료를 통해 강화할 수 있으며, 합산 강화 수치에 따라 공명 효과를 획득한다. 월드 던전에는 이용자 레벨에 맞춰 스스로 강해지고 강화된 보상과 경험치를 제공하는 적응형 몬스터도 등장한다.

글로벌 마스터 서버 공허의 사원 시즌2도 시작을 알렸다. 총 1000명에 달하는 한국과 대만 이용자가 동시 입장하는 최상위 던전으로 주 7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공허의 사원 보스 처치 시 새롭게 추가되는 유일 등급 성물 지배자 기르타스의 뿔을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최종배 jovia@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