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 대출모집인 통한 주담대 접수 잇따라 중단

[경제 365]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주요 시중은행들이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중단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일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담대 접수를 무기한 중단했습니다.

다만 은행 창구를 통한 대출은 가능합니다.

우리은행은 다음 달 중순부터 연말까지 전국에서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담대, 전세자금대출, 입주자금대출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NH농협은행은 이달 대출모집인 취급 대출 한도가 모두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고 IBK기업은행도 다음 달 2일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유치를 잠정 중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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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약정할인제도에 가입하지 않아 통신비 할인을 받지 못한 사람이 1천23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 방송통신위원회 노종면 의원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들이 할인받을 수 있었던 금액은 1조 3천800여억 원에 이릅니다.

선택약정할인제도는 단말기 가격 지원 대신 통신 기본요금의 25%를 할인해 주는 제도입니다.

약정기간이 끝난 뒤 1년 넘게 무약정 상태인 사람은 673만 명으로, 전체 미가입자의 54.7%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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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등산복, 작업복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스트릿윙스'에 대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이달 13일까지 소비자원에 스트릿윙스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이 모두 44건 접수됐는데 모두 배송 또는 환급 지연에 따른 것입니다.

특히 지난달 중순 이후 사업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소비자 피해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습니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