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망치 들고 남의 집 문 부숴... 무슨 일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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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리가 셀프로 집 수리를 한다고 밝히며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24일 '율딱뚝딱' 채널에는 '[이유리를 만나다] 연민정 후 10년... 망치 들고 남의 집 문 부수는 #이유리 근황'이라는 제목의 첫 에피소드가 올라왔다.
또 이유리는 문에 사포질을 하며 "원래 집 수리에 관심이 많았다. 저희 집도 감리사 분 두고 제가 셀프로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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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은비 기자] 배우 이유리가 셀프로 집 수리를 한다고 밝히며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24일 ‘율딱뚝딱’ 채널에는 ‘[이유리를 만나다] 연민정 후 10년... 망치 들고 남의 집 문 부수는 #이유리 근황’이라는 제목의 첫 에피소드가 올라왔다.
이날 이유리는 30년 동안 팔리지 않는 한 집을 수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유리는 현관문에서 전동드릴로 손잡이를 제거하며 “이건 뭐 다 하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냥 드릴을 좋아했다. 그냥 자기가 알아서 돌아가니까”라며 공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또 이유리는 문에 사포질을 하며 “원래 집 수리에 관심이 많았다. 저희 집도 감리사 분 두고 제가 셀프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PD가 셀프 집 수리에 로망이 있었냐고 묻자 이유리는 “로망 그런 걸 떠나서 단가가 얼마인지를 다 알고 있었다”라고 대답했다.
이유리는 사포질이 잘 되지 않자 샌딩기를 사용하며 전문가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현관문 페인팅을 하는 중 미대 나오지 않았냐는 말에 “졸업을 못했다. (학교 다니다) 오디션 기회가 있어서 봤다”라고 공개했다.
셀프 페인팅을 해봤다는 이유리는 “방문도 칠해보고 벽도 칠해보고 했는데 (그때는) 그냥 막 덧칠했다. 눈물자국 이런 거 신경 안썼다”라며 후기를 전했다.
'에르메스 주황색'으로 문을 칠하는 작업이 모두 끝난 후 이유리는 “웬만하면 전문가 불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예능 뚝딱이 이유리의 현실 집 뚝딱 콘텐츠 ‘율딱뚝딱’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율딱뚝딱'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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