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보수단일화 후보 조전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후보등록일을 하루 앞둔 25일 보수 진영 후보가 조전혁(사진) 전 한나라당 의원으로 단일화됐다.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들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한 결과 조 전 의원이 최종 단일화 후보로 추대됐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후보등록일을 하루 앞둔 25일 보수 진영 후보가 조전혁(사진) 전 한나라당 의원으로 단일화됐다. 보수 진영이 단일화 추진 기구를 통한 후보 추대에 성공한 것은 2014년 문용린 후보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들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한 결과 조 전 의원이 최종 단일화 후보로 추대됐다고 발표했다. 통대위는 조 전 의원,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등 3명에 대해 지난 21일 여론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통대위 경선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이탈했던 안 전 회장과 홍 교수도 이날 입장을 선회해 결과에 승복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후발 단일화 기구였던 ‘서울시 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 선정위원회’(선정위)도 자체적인 일정에 따라 26일 오전 별도 단독 후보를 발표하기로 했다가 취소했다. 선정위 관계자는 “보수 후보 단일화라는 당초 단일화 기구들의 목적이 달성된 만큼 별도 단일화 후보 발표 일정을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낸 조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도 출마한 바 있다. 국회의원 시절인 2010년 4월 자신의 홈페이지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조합원 정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교육감 선거, 10년만에 ‘보수 단일화’
- 밤무대 뛰느라…10년 출근 않고 월급 꼬박꼬박 챙긴 공무원
- 속초서 산부인과 시술 중 ‘심정지’ 20대 여성…한 달여 만에 숨져
- 옷 물고 끌어당겨… 아이 구한 골든리트리버 화제(영상)
- CNN “해리스 48%-트럼프 47%”…로이터 “해리스 47%-트럼프 40%”
- 이준석 “새벽 삽질? 주술 아냐. 스님이 기념식수 부탁”
- [속보]홍준표, 한동훈 겨냥 “그런 친구 받아들인 당, 배알이 없는 건지”
- [속보]육아휴직 3년·배우자 출산휴가 20일…이번주 본회의 통과
- 머리 위로 ‘번쩍’…벼락 맞고 생존한 기적의 男(영상)
- 안철수 “명태균이 대선 단일화 메신저? 명태는 기억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