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원 제19회 시흥 갯골 축제 총감독…갯골축제 알리는 ‘바람의 천’X소금 놀이터 노을=몽환적 풍경 찬사
강석봉 기자 2024. 9. 25. 12:15
갯골 생태 공원 소금 놀이터에 ‘바람의 천’ 설치 가을 정취 물씬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 예술 놀이터답게 바람개비, 억새, 코스모스 조화도 일품
미리 갯골 생태 공원 찾은 시민들 인생샷 남기며 축제 기대감 고취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 예술 놀이터답게 바람개비, 억새, 코스모스 조화도 일품
미리 갯골 생태 공원 찾은 시민들 인생샷 남기며 축제 기대감 고취
제19회 시흥 갯골 축제 개막을 이틀 앞두고 시흥시(임병택 시장) 갯골 생태 공원 내 소금 놀이터에 ‘바람의 천’이 설치되어 가을 하늘을 수놓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 예술 놀이터’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눈에 띄는 변화의 바람은 갯골 생태자원 자체를 콘텐츠화하여 갯골 생태공원 환경적 특성을 오롯이 체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소래 염전을 원천소스로 한 ‘소금 놀이터’에서 사라진 유물로 여겨지는 소금 일꾼 염부(鹽夫) 체험과 소금 족욕을 할 수 있다. 또 이름조차 생소한 소금 운반 기차 ‘가시렁 차’를 직관하며 소금의 가치를 새삼 깨닫게 되는 기회도 덤으로 얻는다.
또 갯골 바람개비 존에서는 바람개비 마술쇼가 펼쳐지고, 갯골 책방 동화 구연, DJ 체험 갯골 스튜디오, 누구나 ‘숲속의 피아노’로 가을을 연주할 수 있으며, 갯골 자체를 무대로 펼쳐지는 어쿠스틱 음악제도 3회로 확대되어 갯골 생태 공원이 주는 ‘날 것’의 신선함을 만끽할 수 있다.
김종원 총감독은 “이번 갯골 축제는 내년 20회 갯골 축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기도 하다”며 이를 위해서 “시민과 지역 소상공인, 지역 전문가 함께 만드는 생태 문화 예술 축제를 지향하며, 시민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디딤돌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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