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주주환원율 50%로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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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북은행의 모기업인 JB금융그룹은 그룹의 수익성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를 중심으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24일 발표했다.
JB금융그룹은 "2023년에는 CET1 12% 이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함에 따라,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하는 등 주주환원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발표한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신속히 달성할 수 있도록 그룹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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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E 15%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 40% 목표
광주·전북은행의 모기업인 JB금융그룹은 그룹의 수익성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를 중심으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24일 발표했다.
JB금융은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장기 목표로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주주환원율(배당+자사주 매입·소각) 50% 및 총 주주환원 금액 중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 40%를 설정하는 등의 방안을 수립했다.
2026년까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3개년 실행 방안도 제시했다. 안정적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기반으로 ROE 13% 이상을 유지하고, 주주환원율은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해 3년 뒤엔 45%를 달성하는 중기 계획이다. 또 배당성향 28%를 초과하는 주주환원에 대해서는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키로 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에 도달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도 밝혔다.
JB금융그룹은 “2023년에는 CET1 12% 이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함에 따라,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하는 등 주주환원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발표한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신속히 달성할 수 있도록 그룹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JB금융은 오는 30일 투자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이해를 돕기 위해 ‘JB금융그룹 캐피털 마켓 데이(JBFG's Capital Markets Day)’를 개최하고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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