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싱크홀에… 정부, 굴착공사장 지하안전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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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라 발생한 싱크홀(땅꺼짐)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전국 도심지의 굴착 공사장을 점검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지난 21일엔 부산 사상구 도시철도 공사현장에서 싱크홀 사고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지반침하 사고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가 합동 특별점검 계획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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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라 발생한 싱크홀(땅꺼짐)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전국 도심지의 굴착 공사장을 점검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지난 21일엔 부산 사상구 도시철도 공사현장에서 싱크홀 사고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지반침하 사고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가 합동 특별점검 계획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방국토관리청·지방자치단체·국토안전관리원·민간 전문가 등은 오는 10월부터 두 달 동안 합동으로 굴착 공사 현장에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도시철도 및 광역철도 공사장 등 도심지 인근에서 대규모 굴착 공사가 이뤄지는 곳이다. 국토부는 현장 주변 싱크홀 증상, 지하안전평가 등 행정사항 이행 여부, 계측기·흙막이 등 지하안전시설 적정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발견되는 미흡사항에 대해선 시정을 명령하고 필요하면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10월까지 지자체와 함께 지반침하가 예상되는 고위험지역을 선별해 11월부터 2달간 집중 관리키로 했다.
구혁 기자 gugij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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