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피오와 베드신=귀여운 실수, 시청자 분노 충분히 이해” (굿파트너)[EN:인터뷰③]

하지원 2024. 9. 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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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지현이 '굿파트너' 속 한유리와 전은호(피오)와 러브라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남지현은 9월 25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SBS 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종영을 맞이해 뉴스엔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굿파트너' 4회 방송에서는 한유리(남지현)와 전은호(피오)의 갑작스러운 베드신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호불호를 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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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먼트 숲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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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남지현이 '굿파트너' 속 한유리와 전은호(피오)와 러브라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남지현은 9월 25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SBS 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종영을 맞이해 뉴스엔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굿파트너' 4회 방송에서는 한유리(남지현)와 전은호(피오)의 갑작스러운 베드신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호불호를 야기했다.

이와 관련해 남지현은 "유리도 은호도 서툰 모습이 있다. 좌충우돌하는 사건들이 벌어지기도 한다. 다행인 건 둘 다 좋은 사람이라는 거다. 어떻게 보면 귀여운 실수 같다. 시청자분들 반응을 보고 '이런 것들이 불편하실 수 있겠구나' 이해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남지현은 "뒷부분에 유리와 은호 관계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올림픽 결방 탓 멈춰버린 거다. 충분히 분노하실 만하다고 생각했다"며 웃음지었다.

남지현은 "믿음과 신뢰를 주는 관계에서 러브라인이 진행되는 게 아니라 사고처럼 시작이 되니까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겠다'라고 했다"며 "은호가 얼마나 유리 옆에 든든하게 있어줄 캐릭터인지 알아서 조금만 더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일 종영한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이 처음인 신입 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법정 드라마다. 최고 시청률 17.7%(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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