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휴면 카드, 해지도 재이용도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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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휴면 카드를 계좌·카드 정보 통합 관리 서비스인 '어카운트 인포' 앱을 통해 해지하거나 계속 이용할 수 있게 신청할 수 있다고 금융위원회가 25일 밝혔다.
이전에는 해지나 계속 이용 신청을 카드사별로 해야 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휴면 카드 해지·계속 이용 서비스를 어카운트 인포 앱·홈페이지에 신설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휴면 카드 관리 메뉴에서 손쉽게 모든 휴면 카드를 해지하거나 계속 이용하도록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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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앞으로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휴면 카드를 계좌·카드 정보 통합 관리 서비스인 ‘어카운트 인포’ 앱을 통해 해지하거나 계속 이용할 수 있게 신청할 수 있다고 금융위원회가 25일 밝혔다. 이전에는 해지나 계속 이용 신청을 카드사별로 해야 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휴면 카드 해지·계속 이용 서비스를 어카운트 인포 앱·홈페이지에 신설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휴면 카드 관리 메뉴에서 손쉽게 모든 휴면 카드를 해지하거나 계속 이용하도록 신청할 수 있다. 6월 말 기준 휴면 카드 수는 1861만 장이다. BC·KB국민·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카드와 농협·수협·전북은행 등 11개사가 26일부터 서비스에 먼저 참여한다. 금융위는 “불필요한 휴면 카드가 감소하고, 카드사의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파트 관리비와 공공 임대료 자동 납부 결제 카드도 어카운트 인포 앱·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게 된다. 개선 전엔 3영업일이 소요됐었다. 향후 금융위는 통신 요금 자동 납부 카드도 실시간으로 변경·해지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또 도시가스 요금·OTT 정기 구독료 등 생활 밀착형 요금에 대해서도 카드 자동납부 일괄 조회·변경·해지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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