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크리처2’ 배현성 “한소희 박서준에 액션 연기 많이 배워”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9. 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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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성이 '경성크리처2'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전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동윤 감독과 배우 박서준 한소희 이무생 배현성이 참석했다.

'경성크리처2'는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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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성. 사진|유용석 기자
배현성이 ‘경성크리처2’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전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동윤 감독과 배우 박서준 한소희 이무생 배현성이 참석했다.

배현성은 “강은경 작가와 장동윤 감독님이 함께하는 작품이나 오디션을 보고 기쁜 마음으로 합류했다. 선배님들과 함께 해서 기쁘다. 지금까지와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꼭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승조는 촉수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무지비하고 공격적인 친구다. 호재와 채옥과 대립하면서 싸우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또 배현성은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승조 같은 차가운 눈을 가지고 위협적인 인물을 표현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촬영 전부터 준비했다. 감독님,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액션 연기에 대해 “촉수를 상상하기 어려웠는데, 감독님이 어떻게 생겼는지 영상을 보여줘서 큰 도움이 됐다. 손에 초록색 막대기를 사용해 촬영해서 도움이 됐다”며 “박서준 한소희 선배는 이전 작품에서도 액션 연기를 많이 하셔서 합 맞출 때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알려줘서 도움이 됐다. 격한 액션에도 감정 연기르 이어가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저는 액션이 처음이라 부담됐는데 많이 배웠다”고 이야기했다.

‘경성크리처2’는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27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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