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 법학과’ 박성웅 “사법시험 1년 준비→10년 무명 길 택했다” (라디오쇼)
김희원 기자 2024. 9. 25. 11:46
배우 박성웅이 사법시험를 준비하다가 배우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5일 방송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오늘 첫 방을 앞둔 KBS2 수목극 ‘개소리’의 박성웅과 연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국외대 법학과 출신인 박성웅은 공부를 포기하고 배우를 도전한 이유에 대해 “제 의지로 법학과에 들어간 게 아니다. 집안에 ‘사’자 들어간 사람이 나와야 한다고 해서 사시 준비를 1년 했는데, ‘이게 뭐하는 거지’ 싶더라. 내 길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행복했으면 해서 10년 무명의 길을 택했다”고 했다.
한편 박성웅이 출연한 KBS2 수목극 ‘개소리’는 오늘(2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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