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탑재 가능’ 러시아 폭격기 북극해 등 11시간 비행
이현욱 기자 2024. 9. 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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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략폭격기 2대가 24일(현지시간) 북극해 상공 등을 11시간에 걸쳐 비행했다.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초음속 전략폭격기인 투폴레프(Tu)-160 2대가 북극해와 동시베리아해, 랍테프해 등 중립 수역 상공에서 11시간가량 예정된 비행을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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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략폭격기 2대가 24일(현지시간) 북극해 상공 등을 11시간에 걸쳐 비행했다.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초음속 전략폭격기인 투폴레프(Tu)-160 2대가 북극해와 동시베리아해, 랍테프해 등 중립 수역 상공에서 11시간가량 예정된 비행을 했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러시아 항공우주군의 장거리 비행은 정기적으로 시행되며 국제 항공규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체 전체가 흰색으로 도색돼 ‘백조’(White Swan)라고도 불리는 Tu-160은 핵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가변익(상황에 따라 상태를 바꿀 수 있는 날개) 초음속 장거리 전략폭격기다. 최대 속도는 마하 2다.
이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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