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첫 와이어 액션, 너무 많이 타 고소공포증 없어져”(경성크리처2)

박수인 2024. 9. 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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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경성크리처2'의 윤채옥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한소희는 9월 25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시즌2(각본 강은경/연출 정동윤 조영민) 제작발표회에서 "채옥은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렇고 이타적인 삶을 살고 있는 친구다. 실종자들을 찾아주고 있는 사람이고 제 자신보다는 남을 위해 사는 친구다. 차이점이 조금 있다면 과거에는 뭔가 목표와 이루고자 하는 욕망이 있었다면 시간과 세월이 흐르면서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성이 조금 흐려진 것 같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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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한소희가 '경성크리처2'의 윤채옥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한소희는 9월 25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시즌2(각본 강은경/연출 정동윤 조영민) 제작발표회에서 "채옥은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렇고 이타적인 삶을 살고 있는 친구다. 실종자들을 찾아주고 있는 사람이고 제 자신보다는 남을 위해 사는 친구다. 차이점이 조금 있다면 과거에는 뭔가 목표와 이루고자 하는 욕망이 있었다면 시간과 세월이 흐르면서 살아가는 이유와 목적성이 조금 흐려진 것 같다"고 소개했다.

중점을 둔 부분으로는 "나진에서 오는 힘이 있지 않나. 늙지도 않고. 그렇다 보니까 신분이 들키면 안 되고 그림자처럼 살 수밖에 없는 인생 때문에 스타일링에서도 전반적으로 어둡게 갈 수 밖에 없었다. 또 와이어를 처음 타봤는데 너무 많이 타다 보니 고소공포증이 없어졌다. 확실히 뭔가 초인적인 힘을 얻는 액션을 하다 보니까 좀 더 빠르고 동작이 명확해야 되다 보니까 사전 호흡을 더 많이 맞추고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경성크리처2'는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 27일 첫 공개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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