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크리처 시즌2' 박서준 "한소희와 시즌1보다 인간적으로 가까워져"

김가영 2024. 9. 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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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 한소희가 '경성크리처'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25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는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시즌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박서준은 한소희에 대해 "호흡은 시즌2를 촤영하면서 훨씬 더 좋아졌다고 느꼈다. 시즌1보다 인간적으로 가까워진 느낌이라 좋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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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1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서준, 한소희가 ‘경성크리처’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25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는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시즌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정동윤 감독과 박서준, 한소희, 이무생, 배현성이 참석했다.

박서준은 한소희에 대해 “호흡은 시즌2를 촤영하면서 훨씬 더 좋아졌다고 느꼈다. 시즌1보다 인간적으로 가까워진 느낌이라 좋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현대다 보니까 대사나 그런 것들도 원래 쓰던 어투를 쓰다보니까 훨씬 편하게 접근할 수 있었다. 스틸도 보셨다시피 처음 만났을 때는 투닥거리면서 만나는데 시즌2에도 연결하고 싶었다고 하더라. 이들이 다시 만나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큰 관전포인트 중 하나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한소희는 “채옥의 입장에서는 재회의 의미로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다. 호재이지만 태상을 닮았고 그리고 그런 호재를 보면서 채옥이 느낄 수밖에 없는 감정이 있기 때문에 그런 채옥의 관점을 따라가다 보면 마음 아플 수밖에 없는 순간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한다”며 “그런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보면 채옥의 마음을 잘 따라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경성크리처’ 시즌2는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뤘다. 시즌2는 9월 27일 공개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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