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소산업 트렌드를 한 자리에…H2 MEET 2024 개막
고양(경기)=박찬규 기자 2024. 9. 25.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수소산업 트렌드를 살필 수 있는 전시회 'H2 MEET 2024'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25일 H2 MEET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H2 MEET 2024'에는 24개국 317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수소경제의 발전과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한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표방...24개국 317개 기업·기관 참여
글로벌 수소산업 트렌드를 살필 수 있는 전시회 'H2 MEET 2024'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25일 H2 MEET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H2 MEET 2024'에는 24개국 317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수소경제의 발전과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한다.
H2 MEET 2024는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전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볼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고려아연, 코오롱인더스트리, HD현대인프라코어, 엔케이텍, 하이리움산업, 삼정이엔씨 등 국내 주요 수소산업 기업을 비롯해 로버트보쉬코리아, 에머슨 등의 글로벌 기업이 전시관을 마련했다.
국내 지자체과 해외 국가별 전시관도 만나볼 수 있다. 강원, 광주, 경기, 울산, 포항 등 각 지자체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는 지역별 수소산업 모델과 함께 지역 기반의 전문 기업과 제품을 소개했다. 캐나다, 호주, 스위스 등 해외 전시관도 마련돼 각국의 수소 생태계 구축 현황을 소개했다.
전 세계 수소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미래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H2 MEET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수소업계 리더, 정책 입안자, 전문가 등 국내외 연사 총 1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역대 최다 글로벌 연사가 참여하는 테크 토크(Tech Talk)에는 인피콘 AB(INFICON AB), 파이브즈(Fives), HEROSE GmbH, 티유브이슈드(TV SD), 다쏘시스템(Dassault Systmes), 에이피그린(APGreen Inc.), 센크루프 누세라(thyssenkrupp nucera), 세레스(Ceres), 유틸리티 글로벌(Utiility Global), 훼스토(Festo), 인투코어테크놀로지(EN2CORE Technology) 등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여 수소 시스템, 그린 수소, 고체 산화물 연료 전지 등 수소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하고 공유한다.
조직위는 글로벌 리더들의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국, 일본, 중국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한·일·중 수소 모빌리티 포럼'을 오는 26일에 진행한다. 한국은 수소 밸류체인에 적극 나서고 있는 현대차 연사, 일본은 토요타 출신인 하이웰스(HyWelth)의 히로세 가쓰히코 대표, 중국은 IHFCA(중국연료전지협회) Wang Ju 사무총장 등이 참여해 3국 간 민간 차원의 수소모빌리티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촉진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3일간 전시장 내 KOTRA 수출 상담장에서는 조직위와 KOTRA가 함께 주관하는 '수소산업 글로벌 파트너십 상담회'가 마련된다. 일본, 중국, 유럽, 중동 등 30여 개 기업 바이어가 방한해 국내 50여 개 수소 관련 기업과 상담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H2 MEET 2024는 글로벌 수소경제 최고의 산업 전시회로 성장하기 위해 올해부터 국내 최초 수소전문 전시회인 H2WORLD와 통합 개최하며 글로벌 연사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 국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글로벌 협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조직위는 마지막까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 BATTERY SHOW 2024)과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함께 개최된다.
고양(경기)=박찬규 기자 star@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머니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올해 미스코리아 '진'은 22세 연대생 김채원… "영화감독 꿈꿔" - 머니S
- "배우 그만두고 싶었다" … '번아웃' 고백한 ○○○ 누구? - 머니S
- "맘대로 TV 채널을 돌려?" 요양원서 60대 환자 상습 폭행 - 머니S
- '베일 벗은 밸류업지수' 증시 반등… 편입 삼전·하이닉스 힘 받나 - 머니S
- "곽튜브, 역풍 한 번 맞을 듯"… 1년 전 글 재조명되는 이유 - 머니S
- 강간범 막아선 '원숭이'… 6세 소녀 구해낸 영웅됐다 - 머니S
- [르포] "좀비 보러 또 왔어요"... 에버랜드 뜬 넷플 호러물 - 머니S
- "계약 암시?"… '태업 논란' 삼성 카데나스, 키움 SNS 팔로우 - 머니S
- 베일 벗은 밸류업, 100개 기업 '주목'… 포트폴리오 편입할 수혜주는? - 머니S
- 1만원 벌어 500원 남길듯… 건설업계 먹거리 확보 사활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