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켓군, 태평양 공해상에 ICBM 발사…"연례 군사훈련 일환"

정은지 특파원 2024. 9. 25.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25일 오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인민해방군 로켓군은 오전 8시 44분 태평양 관련 공해상으로 모의 훈련 탄두를 실은 ICBM 1발을 성공적으로 발사했으며 이는 예상했던 해역에 정확하게 낙하했다.

국방부는 "이번 미사일 발사는 로켓군의 연례 군사 훈련의 하나로 무기 장비의 성능과 부대 훈련 수준을 효과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며 "사전에 관련 국가에 이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상 해역에 정확하게 낙하…관련 국가에 사전 통보"
1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인민해방군 창건 95주년 기념 스크린 앞으로 배달원들이 지나가고 있다. 매년 8월 1일은 중국 인민해방군의 건군 기념일이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예원 기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이 25일 오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인민해방군 로켓군은 오전 8시 44분 태평양 관련 공해상으로 모의 훈련 탄두를 실은 ICBM 1발을 성공적으로 발사했으며 이는 예상했던 해역에 정확하게 낙하했다.

국방부는 "이번 미사일 발사는 로켓군의 연례 군사 훈련의 하나로 무기 장비의 성능과 부대 훈련 수준을 효과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며 "사전에 관련 국가에 이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중앙군사위 아래 육군·해군·공군·로켓군 등 4개 군종을 두고, 여기에 군사우주항공부대, 사이버부대, 정보지원부대, 연합병참부대 등 4개 병종을 두는 구조를 갖고 있다.

ejj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