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크리처2’ 박서준 “한소희 시즌1보다 더 피부 하얘…안티에이징 제대로”

이승미 기자 2024. 9. 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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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경성크리처' 시즌1과 시즌2의 차별점에 관해 이야기했다.

27일 공개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1945년을 배경으로 일본 제국주의의 탐욕으로 탄생한 괴물에게 맞서는 두 청춘 장태상(박서준)과 윤채옥(한소희) 이야기를 그렸던 것과 달리 시즌1과 달리 78년 후인 2024년 서울을 배경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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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25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배우 박서준이 ‘경성크리처’ 시즌1과 시즌2의 차별점에 관해 이야기했다.

27일 공개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1945년을 배경으로 일본 제국주의의 탐욕으로 탄생한 괴물에게 맞서는 두 청춘 장태상(박서준)과 윤채옥(한소희) 이야기를 그렸던 것과 달리 시즌1과 달리 78년 후인 2024년 서울을 배경으로 한다. 불로불사의 몸이 돼 2024년까지 살고 있는 윤채옥이 장태상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장호재를 만나 운명과 악역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25일 열린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박서준은 “시즌1을 촬영할 때는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적 배경 덕분에 세트장이나 지방에서 많이 촬영했다. 하지만 시즌2은 배경이 전혀 달라서 같은 작품을 촬영하는 데도 정말 신선했다”라며 “그에 따라 촬영하면서 (시즌1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하는 지점도 재미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호흡을 맞춘 채옥 역의 한소희에 대해 “채옥은 70년이 넘게 존재한 인물이다. 그런데 시즌2에서 (피부가) 더 하얗다. 안티에이징을 제대로 한 것 같다. ‘어떻게 더 하얘졌지’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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