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시즌2 한소희의 얼굴 더 하얘...안티에이징 잘 됐다” (경성크리처2) [MK★현장]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9. 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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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한소희의 하얀 얼굴에 감탄했다.

'경성크리처' 시즌2는 2024년 서울, '태상'(박서준 분)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박서준 분)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한소희 분)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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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한소희의 하얀 얼굴에 감탄했다.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드래곤 시티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박서준, 한소희, 이무생, 배현성, 정동윤 감독이 참석했다.

박서준은 시즌1과 시즌2의 차이점에 대해 ‘시대배경’을 꼽으며 “시즌1을 촬영할 때는 세트장이나 지방에서 촬영했다면 시즌2는 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에, 같은 작품이지만 신선했다”며 “과거에 머물러 있다가 현대로 오니 신선하기도 했고, 촬영하면서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고민하는 지점도 개인적으로 재밌었다”고 고백했다.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드래곤 시티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박서준, 한소희, 이무생, 배현성, 정동윤 감독이 참석했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이어 함께 연기했던 한소희에 대해 “제가 바라보는 채옥(한소희)은 70여 년이 넘게 존재한 인물”이라며 “시즌2에서는 (한소희의) 얼굴이 더 하얗다. 안티에이징을 제대로 했구나 했다. ‘더 빛을 안 봤구나’ 이런 생각도 들면서 ‘어떻게 더 하얘졌지?’ 했다”고 털어놓았다.

한소희는 “채옥은 살아온 세월을 연기를 했어야 하다 보니 이를 어떻게 연기를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혼자서 외롭게 시간을 살아간 캐릭터니 어떤 마음으로 견뎌왔을까에 대해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경성크리처’ 시즌2는 2024년 서울, ‘태상’(박서준 분)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박서준 분)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한소희 분)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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