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 상환→비키니 방송' 서유리 "무슨 자격으로 씹어대나" 악플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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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비키니 방송에 도전한 이후 일각의 불편한 시선에 대해 속내를 드러냈다.
서유리는 24일 "나 내년에 앞자리가 바뀐다. 인정하긴 정말 싫지만 마지막 30대라 생각하니 뭔가 기분이 더 이상해. 온몸비틀기라고 생각해도 좋아"라며 "돌아온 싱글 된 김에 예뻐보이려고 운동하고 관리하고 그런김에 화보도 찍어 남기고 싶고 새 도전도 하고 싶고 하고싶은거 다 해보고 싶었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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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비키니 방송에 도전한 이후 일각의 불편한 시선에 대해 속내를 드러냈다.
서유리는 24일 "나 내년에 앞자리가 바뀐다. 인정하긴 정말 싫지만 마지막 30대라 생각하니 뭔가 기분이 더 이상해. 온몸비틀기라고 생각해도 좋아"라며 "돌아온 싱글 된 김에 예뻐보이려고 운동하고 관리하고 그런김에 화보도 찍어 남기고 싶고 새 도전도 하고 싶고 하고싶은거 다 해보고 싶었어"라고 밝혔다.
서유리는 "근데 그게 그렇게 비아냥의 대상이 될 일인가? 39살은 비키니 입고 방송 해보면 안되는거야? 넌 누군데 나를 그렇게 말도 안되는 글로 자근자근 씹어대니 니가 무슨 자격으로"라고 직격하기도 했다. 서유리는 "너는 그 말도 안되는 글(로 부르기도 싫은)로 내 명예를 훼손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면서 푼돈 얼마를 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다시 살아내고자 하는 열정의 근육에 타박상을 입은 기분이야. 그래도 걱정마. 너같은 사람 내 삶에 한두명이 아니었거든. 기껏 하나 더 추가된다고 뭐가 달라지겠니"라고 적었다.
앞서 서유리는 "나이 앞자리가 바뀌기 전에 해보고 싶었던 비키니 방송을 해봤고, 원 없이 사진도 찍어 봤다"라고 전했다.
서유리는 "나 혼자가 아니라 친한 동생들이 같이 해줘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 다시 싱글이 되고 나서 해보고 싶었던 건 전부 해보자는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할 수 있었기도 했다"라며 "아직 작년이랑 올해 초 아파서 수술한 수술 흉터가 배에 남아 있어서 좀 보기 싫기도 했지만, 우리에겐 포토샵이 있어서 괜찮아! 더 많은 사진은 좀 더 포토샵 해서 올릴 테니 기다려 주세요"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사진 속 서유리는 강렬한 레드 비키니를 입고 남다른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던 서유리는 지난 3월 파경을 맞았다. 이후 최병길 PD와 진흙탕 싸움을 벌였던 서유리는 지난 6월 이혼 절차를 마무리 했다.
한편 결혼 생활을 유지하며 11억 원에 달하는 대출금이 있다고 고백해 대중을 놀라게 했던 서유리는 최근 11억원의 빚을 다 갚았다고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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