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영산강 상류에 생태 습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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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영산강 수질 정화를 위해 생태 습지 조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산강 상류의 비점오염원(지표면에서 빗물 등으로 운반되는 오염 물질) 저감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생물 다양성을 촉진해 하천을 생태공원이나 생태학습장으로 만드는 것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영산강 유역 비점오염원 저감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자주 찾는 생태 관광명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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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영산강 수질 정화를 위해 생태 습지 조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산강 상류의 비점오염원(지표면에서 빗물 등으로 운반되는 오염 물질) 저감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생물 다양성을 촉진해 하천을 생태공원이나 생태학습장으로 만드는 것이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내년 6월까지 용역비 8,900만 원을 들여 영산강 수질 정화 생태 습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키로 했다.
광주시는 하루 10만 톤의 하상 여과수를 취수해 가뭄 때는 식수로, 평상시에는 하천 유지용수로 활용하는 영산강 맑은 물 순환형 공급 체계 구축 사업과 이번 사업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영산강 수질을 2등급으로 개선해 나가는 위한 조치다.
광주시 관계자는 "영산강 유역 비점오염원 저감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자주 찾는 생태 관광명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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