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포토] 가계부채부터 미래세대 양성까지… '최상목' 부총리 관훈토론

임한별 기자 2024. 9. 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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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기재부 장관)이 25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경제부총리 초청 관훈토론회에 참석,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관훈토론에 참석한 최 부총리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극복을 위해 밸류업 세제 인센티브 제공, 금투세 폐지 추진 등과 함께 합병·물적분할 등의 경우 일반주주를 보다 실효성 있게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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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기재부 장관)이 25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경제부총리 초청 관훈토론회에 참석,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관훈토론에 참석한 최 부총리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극복을 위해 밸류업 세제 인센티브 제공, 금투세 폐지 추진 등과 함께 합병·물적분할 등의 경우 일반주주를 보다 실효성 있게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말했다.

특히 그는 "모든 정책의 궁극적 지향점을 미래세대의 기회를 넓히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연금·의료·교육·노동 등 4대 개혁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해 비효율적 지원은 과감히 걷어내고 일·가정 양립 등 실효성 높은 과제에 집중 투자해 미래세대에게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겠다"고 강조해 말했다.

또한 "전략산업 육성, 자본시장 선진화, 청년의 경제활동 촉진 등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대간 이동성을 제고하고 AI(인공지능)·바이오·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육성을 위해 법체계 정립, 인력 양성 등 성장기반을 조성할 것"이라 전했다.

가계부채 관련 최 부총리는 "안정적 관리 기조를 철저히 유지하는 한편 충분한 주택 공급과 부동산 PF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통해 부동산시장을 안정시켜 나가겠다" 밝혔다.

이날 최 부총리는 내수 지원책을 비롯해 가계부채 연착륙 대책과 내년도 예산안 편성 기조, 2년 연속 '세수 펑크' 재원 대책 등 주요 정책현안과 관련해 의견을 제시하며 패널 토론에 답변했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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