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비료업체, 가축분 퇴비 1천t 캄보디아로 수출

김소연 2024. 9. 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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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관내 비료제조업체인 내포비료가 가축분뇨 퇴비 1천t을 캄보디아로 수출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축분뇨 퇴비에 대한 해외 판로 개척이 필요한 상황에서 첫 수출을 이뤄냈다는 의미가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수출된 비료는 캄보디아에서 두리안, 코코넛 등 농작물 재배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날 이용록 홍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첫 수출 선적 기념행사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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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열린 첫 수출 선적 기념행사 [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홍성군은 관내 비료제조업체인 내포비료가 가축분뇨 퇴비 1천t을 캄보디아로 수출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축분뇨 퇴비에 대한 해외 판로 개척이 필요한 상황에서 첫 수출을 이뤄냈다는 의미가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해외 진출을 위해 펠릿이 아닌 가루 형태로 제조, 비용을 절감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지난 24일 열린 첫 수출 선적 기념행사 [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출된 비료는 캄보디아에서 두리안, 코코넛 등 농작물 재배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날 이용록 홍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첫 수출 선적 기념행사도 열렸다.

이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호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혁신적인 사례"라며 "일회성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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