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고려인협회 '이주 160주년 기념 학술대회 포럼' 인천서 개최

성도현 2024. 9. 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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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고려인협회는 오는 27일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에서 '고려인·한인 이주 160주년 기념 학술대회 인천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고려인·한인 이주 1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기획한 네 차례의 학술 포럼 중 마지막 일정이다.

인천포럼은 대한고려인협회와 1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가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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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고려인협회 인천포럼 [대한고려인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대한고려인협회는 오는 27일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에서 '고려인·한인 이주 160주년 기념 학술대회 인천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고려인·한인 이주 1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기획한 네 차례의 학술 포럼 중 마지막 일정이다.

포럼은 지난달 27일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광주, 대구에서 각각 열렸다.

인천포럼은 대한고려인협회와 1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가 공동 주최한다.

포럼은 '국내 고려인 집거지 현황'과 '고려인 차세대 교육 문제'를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고려인들도 발표자로 참여한다.

정영순 대한고려인협회장은 "국내 고려인 연구는 실증적 자료의 축적을 토대로 더욱 깊이 있는 이론적 고찰로 나아가야 한다"며 "고려인이 직면한 문제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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