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질 정보 한눈에…군산시, 미세먼지 신호등 7곳에 설치

최영수 2024. 9. 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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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시내권 7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시 대기측정소에서 받은 대기질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공설시장, 월명체육관, 롯데마트, 롯데몰, 근대역사박물관, 예술의전당, 시외버스 터미널 등 모두 7곳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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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신호등 [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시내권 7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시 대기측정소에서 받은 대기질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오염물질 농도에 따라 파란색(좋음), 녹색(보통), 노란색 (나쁨), 적색(매우 나쁨)의 4가지 색상과 표정 이모티콘을 표시해 멀리서도 쉽게 알 수 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공설시장, 월명체육관, 롯데마트, 롯데몰, 근대역사박물관, 예술의전당, 시외버스 터미널 등 모두 7곳에 설치했다.

시는 이달까지 시범 가동한 후 10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조병천 시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 신호등은 누구나 쉽게 대기질 오염도를 확인할 수 있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대처가 가능하다"며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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