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야구팬? 나도 야구팬!"…틴더, 프로필에 `야구 스티커` 선보여

틴더 X JTBC '최강야구' 인앱 캠페인 이미지. 틴더 제공

글로벌 소셜 매칭 앱인 틴더(Tinder)가 가을 야구 시즌을 맞아 야구팬들끼리 새로운 관계를 맺을 계기를 만들어줄 '야구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JTBC '최강야구'와 협업해 야구경기 직관 DAY 이벤트를 열고, 앱 내 야구 테마의 프로필 스티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틴더는 "최근 Z세대 사이에서 프로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고, 서로의 최애 스포츠를 공유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기존 앱 이용자뿐만 아니라 야구에 관심있는 싱글 남녀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틴더는 우선 '최강야구'와 손잡고 가을 야구에 대한 분위기를 앱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직관 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앱 내 이벤트 프로필의 '이벤트 참여'를 탭하고 팀 틴더 메시지에서 안내되는 링크를 통해 야구 질문에 답변할 수 있으며, 응답자 중 추첨해 '최강야구' 직관 티켓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틴더는 릴카, 유희관과 함께 캠페인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틴더는 또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한국에서만 단독으로 야구 테마의 프로필 스티커도 출시했다. 이용자는 야구 디자인의 스티커로 자신의 틴더 프로필을 꾸밀 수 있으며, '직관메이트 찾아요' 문구의 스티커도 포함돼 있어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할 상대를 찾을 수도 있다.

틴더의 가을 야구 시즌 맞이 야구 프로필 스티커는 다음달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최강야구' 직관 이벤트는 다음달 7일까지 틴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틴더에서는 관심사 기능이 있어 야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미나 취향을 공유하는 인연을 만날 수 있다. 이용자가 '맛집 탐방', '새로운 것 도전하기', '아마추어 요리사' 등 세분화된 관심사를 선택하면 프로필에 자신의 관심사가 뜨게 된다. 더 나아가, 상대의 프로필을 탐색할 때, 내가 설정한 관심사와 동일한 관심사가 표시돼 나와 취향이 비슷한 사람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김용현 틴더 아시아 마케팅 부사장은 "한국의 가을 야구 시즌은 남녀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틴더는 여성 및 Z세대 포함 더 많은 한국 이용자들이 공통의 관심사 아래 서로 연결되고 더 나아가 자신에게 맞는 인연을 찾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