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이적 후 더 부진한 히메네즈,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로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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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가 히메네즈를 트리플A로 강등시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25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외야수 엘로이 히메네즈를 트리플A로 강등시켰다고 전했다.
볼티모어는 이날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해 히메네즈를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로 보냈다.
이적 전보다 더 부진한 히메네즈는 결국 빅리그에서 자리를 잃고 트리플A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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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볼티모어가 히메네즈를 트리플A로 강등시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25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외야수 엘로이 히메네즈를 트리플A로 강등시켰다고 전했다.
볼티모어는 이날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해 히메네즈를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로 보냈다. 1루수 라이언 마운트캐슬이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오자 히메네즈를 빅리그 로스터에서 제외한 것이다.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있는 히메네즈는 부진을 인정하고 트리플A행을 받아들였다.
히메네즈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트레이드로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올시즌 65경기 .240/.297/.345 5홈런 16타점으로 부진한 히메네즈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좌완 트레이 맥고프와 트레이드로 볼티모어에 입단했다.
볼티모어 이적 후에도 부진은 이어졌다. 히메네즈는 이적 후 33경기에서 .232/.270/.316 1홈런 7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적 전보다 더 부진한 히메네즈는 결국 빅리그에서 자리를 잃고 트리플A로 향했다.
1996년생 우투우타 히메네즈는 2019년 화이트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최고 기대주였던 히메네즈는 데뷔에 앞서 화이트삭스와 6년 4,300만 달러 장기계약을 맺었다. 지난시즌까지 5년 동안 436경기 .275/.324/.487 89홈런 275타점으로 활약했지만 올해 급격히 추락했다.
히메네즈가 화이트삭스와 맺은 계약은 6+2년. 볼티모어는 시즌 종료 후 구단 옵션을 실행할 수 있다. 2025년 옵션 금액은 1,650만 달러. 다만 볼티모어가 올시즌 부진한 히메네즈에게 1,650만 달러를 투자할지는 미지수다.(자료사진=엘로이 히메네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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