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숨긴 사실 죄송하지만 외도는 사실 아냐"…캠핑 유튜버 밍동, 2년 만에 논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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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유튜버 밍동(본명 심민정)이 약 2년 만에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밍동은 약 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던 캠핑 유튜버로, 홀로 캠핑을 떠나는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뒤늦게 남편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팬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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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캠핑 유튜버 밍동(본명 심민정)이 약 2년 만에 입장을 밝혔다.
밍동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글을 쓰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죄송하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밍동은 총 4개 부분에 대해 사과하고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그는 당시 남편이었던 촬영자에 대해 밝히지 않은 부분에 대해 "솔로 캠핑 콘셉트를 핑계로 촬영자에 대해 숨긴 점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다. 이에 구독자분들에게 많은 배신감과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 이에 대한 비난은 변명 없이 달게 받겠다"라고 말했다.
다만 "상대방의 일방적인 입장만 담은 영상으로 생긴 많은 추측과 억측들, 모 유튜버가 주장한 연예인 또는 유명인과 외도에 대한 귀책사유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전 남편과) 함께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생긴 수많은 갈등과 다툼들로 더 이상 관계를 회복하기 힘들어졌다. 여러 가지 이유로 상대방은 상견례와 결혼식을 미뤄왔고, 아버지 장례식장 전광판에 올려져 있던 가족 명단에서 (자신의) 이름을 지워달라고 할 정도로 알리기 꺼려 했다. 그래서 공개적으로 알리지 못했고, 가까운 지인들조차 제 개인사에 대하여 알지 못한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밍동은 "유튜브를 운영하며 내 도장이 찍혀있는 모르는 광고 계약서, 내게 단순 협찬으로 알렸던 업체에게 받았던 광고 계약금, 회계 계좌가 바뀌었다는 말로 업체들에게 챙겼던 돈, 경제적으로 많은 부분을 속여왔던 사실들에 대해 뒤늦게서야 알게 됐다"며 "현재 밍동채널 유튜브 계정은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가져갔고 수익이 끊긴 시점이 되어서야 삭제된 상태"라고 밝혔다.
끝으로 밍동은 "개인적인 일에 대해 정리할 시간과 이야기할 많은 용기가 필요했기에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됐다. 그동안 응원해 주셨던 구독자분들께 실망시켜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밍동은 약 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던 캠핑 유튜버로, 홀로 캠핑을 떠나는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뒤늦게 남편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팬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당시 밍동의 남편은 개인사를 이유로 당분간 영상을 업로드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한 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밍동 인스타그램]
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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