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화재 증가세…소비자 안전주의보

김동규 2024. 9. 25.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 한국소비자원, 국립소방연구원 등 3개 기관은 최근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다.

전기자전거 화재도 2021년 11건에서 2022년 23건, 지난해 42건 등으로 증가세다.

3개 기관은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포스터를 배포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동킥보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 한국소비자원, 국립소방연구원 등 3개 기관은 최근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다.

25일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화재는 지난 2021년 85건에서 2022년 142건, 지난해 114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기자전거 화재도 2021년 11건에서 2022년 23건, 지난해 42건 등으로 증가세다.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는 배터리 과충전이나 손상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국표원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사용과 충전 시 배터리 관련 안전 수칙을 숙지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관련 안전 수칙은 ▲ KC 인증을 받은 기기 사용 ▲ 주행 전후 배터리 등 이상 유무 확인 ▲ 직사광선 노출이나 고온 보관 피하고 우천 시 운행 자제 ▲ 화재 발생 대비해 비상구 근처 충전·보관 금지 ▲ 외출·취침 시 충전 피하고 충전 완료 후 코드 분리 등이다.

3개 기관은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포스터를 배포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화재 예방 수칙 포스터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k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