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폴리 아 되' 레이디 가가 "자유로운 방식으로 사랑의 위대함 표현"

김보영 2024. 9. 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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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개봉을 앞둔 기대작 영화 '조커: 폴리 아 되'(감독 토드 필립스)가 '조커의 세상에 대하여' 영상을 공개하며 이번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조커'의 세계관에 대해 흥미를 증폭시킨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작품의 주역인 호아킨 피닉스와 레이디 가가, 그리고 캐릭터들의 독보적인 매력을 이끌어낸 토드 필립스 감독이 '조커'의 세상을 구축하기 위해 가졌던 심도 깊은 고민들과 작품을 바라보는 애정 어린 시선이 담겨 영화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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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10월 1일 개봉을 앞둔 기대작 영화 ‘조커: 폴리 아 되’(감독 토드 필립스)가 ‘조커의 세상에 대하여’ 영상을 공개하며 이번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조커’의 세계관에 대해 흥미를 증폭시킨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작품의 주역인 호아킨 피닉스와 레이디 가가, 그리고 캐릭터들의 독보적인 매력을 이끌어낸 토드 필립스 감독이 ‘조커’의 세상을 구축하기 위해 가졌던 심도 깊은 고민들과 작품을 바라보는 애정 어린 시선이 담겨 영화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조커’에 이어 이번 ‘조커: 폴리 아 되’에서도 인상 깊은 열연을 보여줄 예정인 호아킨 피닉스는 ‘아서 플렉’에 대해 “아직 탐구할 여지가 남은 인물”이었다고 말한다. 뒤이어 토드 필립스 감독은 “이 작품 속 세상에 필요한 건 사랑이에요”라며 영화 속에 담고 싶었던 메시지를 전했고, ‘조커’ 못지않게 강렬한 매력으로 관객을 압도할 예정인 ‘할리 퀸’ 역의 레이디 가가는 이번 작품에 대해 “모두가 자유로운 방식으로 사랑의 위대함을 표현할 수 있었어요”라고 전해 토드 필립스만의 감성에 노래와 춤이 더해지며 새로이 탄생한 ‘조커’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호아킨 피닉스는 “토드는 자연스러운 무대를 연출하고자 했어요”라며 토드 필립스와의 작업에 대한 소회를 전한 바, 토드 필립스 감독은 “예측불가의 상황을 만드는 게 중요했다”며 이번 작품 속 ‘조커’의 세상을 어떻게 구현했는지 전했다. 그는 아캄 수용소와 법정을 오가며 재판을 받는 ‘조커’, 그와 완벽한 앙상블을 펼칠 ‘할리 퀸’, 그리고 혼란 그 자체인 고담시의 모습까지 전작과는 또 다르게 펼쳐질 충격적이고도 탄탄한 전개가 담길 것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레이디 가가는 “허리케인이 토네이도를 만나면 어떻게 될까요?”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져 이번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조커’와 ‘할리 퀸’의 걷잡을 수 없는 폭발적 광기를 예고한다.

‘조커: 폴리 아 되’는 2년 전 고담시를 충격에 빠트린 ‘아서 플렉’이 ‘할리 퀸’과 운명적인 만남 후, 내면 깊이 숨어있던 ‘조커’를 다시 마주하고 세상을 향한 멈출 수 없는 폭주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이야기 로 2019년 전례 없는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조커’의 두 번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커’ 역의 호아킨 피닉스, ‘할리 퀸’ 역의 레이디 가가뿐 아니라 ‘조커’, ‘데드풀 2’ 재지 비츠, ‘이니셰린의 벤시’ 브렌단 글리슨, ‘겟 아웃’ 캐서린 키너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도 열연 대열에 합류하며 극을 채울 예정이다. 연출에는 ‘조커’로 유수 영화제에서 하이라이트를 받은 토드 필립스 감독이 맡아 전편과 다른 독보적인 분위기와 장르적 매력으로 ‘조커’와 ‘할리 퀸’의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한다.

영화 ‘조커: 폴리 아 되’는 2024년 10월 1일 개봉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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