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황제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최고가 행진…장중 110만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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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대장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연일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3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거래일 대비 6000원 내린(0.55%) 10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9일 역대 최고가로 장을 마감하며 3년 1개월 만에 '황제주'(주당 100만원이 넘는 주식)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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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대장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연일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25일 장중에는 한때 110만원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3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거래일 대비 6000원 내린(0.55%) 10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전장보다 2.50% 급등한 110만9000원까지 올랐으나 이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 전환했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9일 역대 최고가로 장을 마감하며 3년 1개월 만에 '황제주'(주당 100만원이 넘는 주식)에 복귀했다.
미국 기준 금리 인하와 생물보안법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역대 최고가는 수정주가 기준 103만4746원이었다.
이후 20일(장중 고가 106만3000원)과 23일(장중 고가 109만6000원)에도 역대 신고가를 다시 썼지만, 주가가 110만원을 넘긴 것은 처음이다.
증권가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낙관론이 이어지고 있다.
장민환 iM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공장 준공을 앞두고 새로운 수주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은 전세계적으로 많지 않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05만원에서 115만원으로 상향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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