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역학조사관 역량 강화 위한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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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역학조사관 역량 강화를 위해 '호흡기 감염병 도전과 대응'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역학조사관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기존의 호흡기 감염병과 신종감염병에도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중앙과 지자체 역학조사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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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도·시군구 역학조사관 100명 참여
질병관리청은 역학조사관 역량 강화를 위해 '호흡기 감염병 도전과 대응'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감염병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역학조사관으로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서울 PJ 호텔에서 열린다. 질병청 각 시도·시군구 역학조사관 100여명이 참석한다.
첫날에는 '신종 감염병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김성민 충남대 감염내과 교수가 기조강연을 한다. 김종헌 성균관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도 '기후변화와 호흡기 감염병 역학적 대응'을 주재로 발표한다. 질병청도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대응 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둘째 날에는 의사 겸 작가인 이낙준 전문의가 '감염병으로 보는 세계사'를 주제로 역학조사관들을 위한 특별 강연을 한다. 역학조사관이 집필·게재한 논문을 바탕으로 발표 시간도 갖는다.
국제백신연구소 역학부 펠로우십 프로그램의 과거 참여자들의 국제기구 훈련 경험도 공유한다. 오홍상 보라매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국제유행경보대응네트워크 참여 경험도 공유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역학조사관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기존의 호흡기 감염병과 신종감염병에도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중앙과 지자체 역학조사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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