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수,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 은메달 3개…부친은 올림픽 역도 동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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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수(경북체고)가 2024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전희수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레온에서 열린 여자 76㎏급 경기에서 인상 102㎏, 용상 130㎏, 합계 232㎏을 들어 모두 2위를 차지했다.
올림픽은 합계 부문만 시상하지만 세계주니어선수권은 인상, 용상, 합계에 모두 메달을 수여한다.
여자 유소년 세계기록을 보유한 한국선수는 여자 81㎏ 이상급의 박혜정(고양시청)과 전희수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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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수(경북체고)가 2024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전희수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레온에서 열린 여자 76㎏급 경기에서 인상 102㎏, 용상 130㎏, 합계 232㎏을 들어 모두 2위를 차지했다. 올림픽은 합계 부문만 시상하지만 세계주니어선수권은 인상, 용상, 합계에 모두 메달을 수여한다. 미국의 엘라 니콜슨이 인상 113㎏, 용상 131㎏, 합계 244㎏으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만 17세인 전희수는 유소년(18세 미만)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229㎏이다. 여자 유소년 세계기록을 보유한 한국선수는 여자 81㎏ 이상급의 박혜정(고양시청)과 전희수뿐이다.
전희수의 부친은 올림픽 역도 동메달리스트 전상균 전 조폐공사 감독이다. 전 전 감독은 2012 런던올림픽에서 4위(합계 436㎏)에 올랐고, 12년이 지나 3위였던 루슬란 알베고프(러시아)의 사후 도핑 테스트 양성반응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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