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송혜교 “나이 드는 건 문제 NO→‘더 글로리’ 연기 걱정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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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해외 일정을 소화하며 차기작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1981년생으로 올해 42세인 송혜교는 "천천히 늙어가고 싶다. 나이가 드는 건 문제가 아니"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나이에 맞는 배역을 맡고 연기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2022년 12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성공해 호평받았던 송혜교는 영화 '검은 수녀들'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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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송혜교가 해외 일정을 소화하며 차기작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송혜교는 9월 24일(현지 시간) 스킨케어 브랜드 홍보 차 대만에 방문했다. 외신 '차이나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송혜교는 차기작 관련 질문을 받고 "100% 확실하진 않지만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1981년생으로 올해 42세인 송혜교는 "천천히 늙어가고 싶다. 나이가 드는 건 문제가 아니"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나이에 맞는 배역을 맡고 연기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2022년 12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로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선 "이 역할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고민이 많았다. 대본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송혜교는 "머리를 짧게 자르거나 전혀 다른 옷을 입는다 해도 문제 없다"며 연기자로서의 대담한 도전 의식을 표출했다.
한편 2022년 12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성공해 호평받았던 송혜교는 영화 '검은 수녀들'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권혁재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전여빈 이진욱 허준호 문우진 등이 출연한다.
또한 송혜교는 노희경 작가의 신작 '쇼비즈니스'(가제)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쇼비즈니스'는 한국 전쟁 이후 급성장한 쇼비즈니스 세계를 다룬 작품으로 '커피프린스 1호점' '치즈인더트랩' 등을 연출한 이윤정 감독이 함께한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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