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바르셀로나는 아니다' 메시, 현 소속팀과 계약 만료 시기인 2025년 이후 거취 결정→'뉴웰스 올드 보이스 복귀 예정'

박윤서 2024. 9. 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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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차기 행선지가 정해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에서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다음 클럽을 이미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모든 것을 이룬 메시가 택한 행선지는 마이애미였다.

한편 매체는 '엘 나시오날'에 최신 보도를 인용해 메시가 2025년 12월 마이애미와의 계약이 만료된 뒤의 행선지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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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리오넬 메시의 차기 행선지가 정해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에서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다음 클럽을 이미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축구라는 종목 자체의 아이콘이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시스템인 '라 마시아'를 거쳐 프로 무대를 밟았다. 20세가 채 되기 전 이미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재능을 보인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성인 무대에 데뷔한 이후 곧바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유망주로 불렸다.


그는 2009년 자신의 첫 발롱도르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정상을 밟았다. 이어 2010, 2011, 2012년에 이르기까지 역대 최초 4회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 등과 견주는 선수로 성장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메시는 2015, 2019, 2021, 2023년에도 발롱도르를 수상한 데 이어 코파 아메리카, 월드컵 등 다수의 국가대표 타이틀을 얻어 역대 최고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모든 것을 이룬 메시가 택한 행선지는 마이애미였다. 그는 2023년 7월 마이애미에 합류해 미국 프로축구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최근 페이스 또한 훌륭하다.


지난 15일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콜롬비아와의 경기 후 약 3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음에도 2골 1도움을 올리며 1987년생의 나이에도 자신의 건재함을 입증했다.


메시는 현재 마이애미 소속으로 32경기에 출전해 27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인 곤살로 이구아인의 70경기 29골에 2골 차로 다가서는 기록이다. 메시는 변수가 없다면 올 시즌 안에 이구아인을 넘어 구단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작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매체는 '엘 나시오날'에 최신 보도를 인용해 메시가 2025년 12월 마이애미와의 계약이 만료된 뒤의 행선지를 전망했다. '토크 스포츠'는 그가 13세의 어린 나이에 커리어를 시작한 자국 아르헨티나의 뉴웰스 올드 보이스로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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