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날 의심해?' 음바페, 공식전 5경기 연속골로 비판자들 잠재웠다...다만 부상 우려에 초긴장

이성민 2024. 9. 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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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공식전 5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2024/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며 화제의 중심이었던 음바페는 리그 첫 3경기에서 침묵하며 우려를 낳았지만 초반 부진이 기우에 불과했다는 점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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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공식전 5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2024/2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킬리안 음바페-호드리구로 스리톱을 구성했다. 중원은 주드 벨링엄-오렐리앙 추아메니-페데리코 발베르데가 형성했다. 포백 수비는 페를랑 멘디-안토니오 뤼디거-에데르 밀리탕-루카스 바스케스였고,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시작 55초 만에 바스케스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가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40분 벨링엄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는 드리블로 수비 한 명을 따돌린 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분 호드리구까지 한 골을 보태며 3-0을 만들었다. 후반 막판에 알라베스에게 연달아 2실점을 내줬지만 간신히 한 골 차 승리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알라베스전 득점으로 음바페는 공식전 5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며 화제의 중심이었던 음바페는 리그 첫 3경기에서 침묵하며 우려를 낳았지만 초반 부진이 기우에 불과했다는 점을 입증했다.

문제는 부상이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25일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알라베스전 도중 교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의하면 음바페는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한 가운데 부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레알 마드리드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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